지적장애인 파크골프 지도법
◆ 지적 장애인 파크 골프 지도 법 : 공이 벽이나 펜스에 붙었을 때 쉽게 치는 방법
파크 골프를 지도하다 보면 공이 홀 주변의 벽이나 펜스 가까이에 붙어 있어 평소처럼 치기 어려운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지적 장애인 파크 골프 수업에서는 이런 상황에서 당황하거나 공을 너무 세게 치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려운 기술을 한꺼번에 설명하기보다는 실제 경기 중 자주 발생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쉽고 반복 적으로 지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공이 펜스나 벽 가까이에 붙었을 때 지적 장애인도 비교적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는 파크 골프 지도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먼저 알려줘야 할 기본 원칙
어려운 상황에서는 복잡한 설명보다 간단한 규칙을 반복해서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 꼭 기억할 두 가지
첫째, 무리해서 세게 치지 않기
공이 벽이나 펜스 가까이에 있다고 해서 힘을 주어 세게 치면 클럽이 벽이나 펜스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또한 공의 방향을 조절하기 어려워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둘째, 공을 멀리 보내려고 하지 않기
이런 상황에서는 한 번에 멀리 보내는 것보다 공을 어려운 위치에서 안전한 곳으로 빼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 지도할 때 이렇게 말해보세요
- “세게 치지 않아요.” / “공을 안전한 곳으로 빼내요.” / “한 번에 멀리 안 보내도 돼요.”
( 짧고 쉬운 말을 반복하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파크 골프 찍어 치기 방법 ; 짧게 툭 치기
공이 벽이나 펜스 바로 옆에 있을 때 자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큰 스윙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 쉽게 지도하는 방법
① 클럽을 평소보다 짧게 잡습니다
클럽을 짧게 잡으면 스윙의 크기를 줄이기 쉽고 공을 더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② 공의 윗부분을 가볍게 찍듯이 칩니다
클럽을 크게 휘두르지 않고 공을 가볍게 툭 친다는 느낌으로 지도합니다.
③ 힘을 빼고 짧게 칩니다
공을 멀리 보내려고 힘을 주기보다 어려운 위치에서 살짝 벗어나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 지도 포인트
- “세게 치면 안 돼요.” / “힘을 빼요.” / “툭 치고 빼내기!”
이처럼 짧은 말로 반복해서 지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공을 멀리 보내는 기술이 아니라 공을 안전한 곳으로 살짝 빼내는 기술이라는 점을 강조해 주세요.
3. 뒤로 돌아서 치기|공을 안전한 방향으로 보내기
앞으로 치기 어려운 경우에는 몸의 방향을 바꾸어 공을 뒤쪽이나 옆 쪽의 안전한 공간으로 보내는 방법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공이 펜스에 너무 가까이 붙어 있어 정상적인 스윙 공간이 나오지 않을 때 도움이 됩니다.
● 지도 순서
① 공 주변의 공간을 먼저 확인합니다
먼저 공을 어느 방향으로 보내야 안전한지 확인합니다.
② 몸의 방향을 바꿉니다
앞으로 치기 어려운 경우에는 뒤쪽이나 옆 쪽의 여유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몸의 위치를 조정합니다.
③ 짧고 가볍게 칩니다
이때도 중요한 것은 큰 스윙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공을 멀리 보내려고 하지 말고 다음 샷 을 하기 좋은 위치로 공을 이동 시킨다는 생각으로 지도합니다.
● 한마디 지도
- “뒤로 살짝 보내요.” : 짧은 말로 알려주면 복잡한 설명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펜스 가까이에 공이 놓인 상황에서는 스윙 공간과 주변 안전을 먼저 확인한 후 공을 처리합니다.
4. 파크 골프 안전 지도 : 지나치게 크게 치지 않기
지적 장애인 파크 골프 지도에서는 기술보다 안전이 먼저입니다.
특히 공이 벽이나 펜스 가까이에 있을 때는 평소보다 더 주의해야 합니다.
● 지도 전에 확인할 사항
- 주변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기 : 공을 치기 전에 앞이나 옆에 사람이 있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 스윙을 크게 하지 않기 : 벽이나 펜스가 가까운 상황에서 큰 스윙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 공이 갈 방향 확인하기 : 공을 치기 전에 어느 방향으로 공이 갈 것인지 함께 확인합니다.
- 어려우면 무리하지 않기 : 혼자 해결하기 어렵거나 위험한 상황이라면 지도자의 도움을 받도록 합니다.
● 안전 지도 한마디
- “주변 사람 먼저 보기.” / “클럽 크게 휘두르지 않기.” / “안전한 방향으로 치기.”
5. 쉽게 이해 시키는 지도 방법
설명을 길게 하면 오히려 이해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도할 때는 세 가지 정도의 짧은 말을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짧게 말하기
- “툭 치기.” / “뒤로 보내기.” / “세게 치지 않기.”
반복 연습하기
같은 상황을 여러 번 만들어 주고 공을 직접 처리해 보는 경험을 반복합니다.
한 번 설명하고 끝내기보다 같은 동작을 반복하면서 몸으로 익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어려운 상황을 미리 연습하기
펜스 가까이, 벽 가까이 등 실제 경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만들어 연습하면 경기 중 당황하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6. 지적 장애인 파크 골프 지도에서 가장 중요한 점
지적 장애인 파크 골프 지도에서는 어려운 기술을 많이 알려주는 것보다 한 가지 기술을 쉽고 정확하게 반복하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공이 벽이나 펜스에 붙었을 때는 다음 세 가지만 기억하도록 지도해도 충분합니다.
첫째, 세게 치지 않기 : 힘을 주기보다 가볍게 칩니다.
둘째, 안전한 방향 보기 : 공을 치기 전에 주변과 공이 갈 방향을 확인합니다.
셋째, 짧은 말로 반복하기 : “툭 치기”, “뒤로 보내기”처럼 쉬운 말을 반복합니다.
■ 마무리
파크 골프를 하다 보면 공이 펜스나 벽에 붙어 평소처럼 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지적 장애인 선수나 참여자에게 복잡한 기술을 설명하기보다 공을 안전하게 빼내는 간단한 방법부터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클럽을 짧게 잡고 가볍게 찍어 치거나, 앞쪽으로 치기 어려울 때는 몸의 방향을 바꾸어 안전한 공간으로 공을 보내는 방법을 반복해서 연습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술보다 안전, 한 번의 설명보다 반복 연습입니다.
지적 장애인 파크 골프 지도에서는 작은 성공 경험이 자신감으로 이어집니다. 어려운 위치에 있는 공도 직접 안전하게 처리해 보는 경험이 쌓이면 파크 골프를 더욱 즐겁고 자신 있게 할 수 있습니다.
※ 기억하기 쉬운 지도 문장
“세게 치지 않기!” / “안전한 곳으로 보내기!” / “짧게 툭 치기!”
이 세 가지를 반복하며 지도해 보세요.